온카후기 한국GM 결국 대란 www.sf-casino.com 일어날까…노조, 파업결행 여부 논의 카지노커뮤니티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한국지엠(GM)노조가 사측과의 8차 임금단체협상이 무산됨에 따라 파업 등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15일 노조에 따르면 12일부터 이날까지 8차 임단협 무산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위해 릴레이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노조 측은 16일 오전 10시 인천 부평공장에서 제85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소집해 '2018 제8차 임단협 및 기타 사항'을 안건으로 상정해 릴레이 토론을 거쳐 제안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노조가 합법적인 파업권 확보를 위해 신청했던 중앙노동위원회 쟁의조정 결과가 17일 나올 것으로 예고되면서 노조의 파업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교섭장에 CCTV 설치 등 억지를 부리며, 교섭을 회피하는 사측으로 인해 8차 교섭마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며 "노조는 교섭이 무산된 시점에서 현재까지 계속해서
인생에는 적극적인 의미의 즐거움, 행복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고통과 권태가 있을 뿐이다. 파티와 구경거리와 흥분되는 일들로 가득차 보이는 세상살이도 그 이면의 실상을 알고 보면 고통과 권태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단조로운 시계추의 운동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세상의 사이비 강단 철학자들은 인생에 진정한 행복과 희망과 가치와 보람이 있는 것처럼 열심히 떠들어대지만 나의 철학은 그러한 행복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히 가르침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더 큰 불행에 빠지지 않도록 하려는 것을 그 사명으로 한다. 인생에는 다만 고통이 있을 뿐이다. 가능한 한 그러한 고통을 피해가는 것이 삶의 지혜이고 예지이다. 그러므로 고통의 일시적 부재인 소극적 의미의 행복만이 인생에 주어질 수 있는 최상의 것이고, 현자의 도리는 바로 그러한 소극적 행복만을 추구하는 것이다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16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향후 행동에 대한 답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7일 쟁의조정 결과에 따라 파업을 하는 방안 역시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국지엠(GM) 군산지부 노조원들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군산공장 폐쇄 철회와 경영진 퇴진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8.4.1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노조 측은 지난 11일 8차 임단협 교섭을 앞두고 '중앙노동위원회의 2차 쟁의조정 신청'을 연기했다.

하지만 이날 사측은 '교섭장 내 CCTV 설치' 등을 제시하며, 교섭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했고, 노조 역시도 교섭장을 바꿀 수 없다는 입장으로 맞서며 쟁의조정 연기 신청을 철회했다.

이후 12일 사측은 사장 등의 외부 일정 등을 이유로 내세우며 당초 예고된 8차 임단협 교섭에 대한 무기한 연기 통보를 해왔다.

노조는 8차 임단협이 무산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며 '파업' 등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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